27일 콘래드 호텔서

한국 갬브로(대표 한선호)는 '제4회 지속적 신대체 요법(CRRT) 마스터 코스'를 지난 27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소화기내과 등의 의료진 200 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적 신대체 요법의 적응증, 치료 환자 선택 등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갬브로의 지속적 신대체 요법 시스템인 프리즈마플렉스(PrismaFlex®)로 가능한 간투석 및 혈장교환술, 독성물질 및 중독에 의한 독소 제거 등을 위한 혈액관류, 패혈증 치료를 위한 혈액관류 치료 요법 등이 새롭게 소개돼 의료진 등의 주목을 받았다.

대한신장학회 최규복 이사장(이화여대목동병원)은 "지속적 신대체 요법은 급성 신손상 환자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법 중 하나로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치료 영역이 보다 전문화 돼가고 다양화 되므로 이러한  '지속적 신대체 요법 마스터 코스'가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 갬브로의 한선호 대표는 "갬브로는 1999년 국내에 처음으로 지속성 신대체 요법을 소개한 이래로, 지속성 신대체 요법에 대한 최신 치료 기술을 논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신장 투석 치료뿐 아니라 다장기부전 등의 중환자 치료분야에 대한 개발에 힘쓰고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의료진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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