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 FEE 및 마일스톤으로 1850만 달러 합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을 브라질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아쉐(Ache)를 통해 수출한다.

일양약품과 아쉐는 18일 사업 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 상호조건합의서)을 체결했다.

이번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라이센스 FEE 및 마일스톤으로 18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의 원료인 '일라프라졸'을 공급키로 했다.

아쉐 측은 "영업력을 바탕으로 놀텍의 매출 증가와 성공을 자신한다"며 "브라질 주변국 진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에서 7%가량을 차지하고 연간 12% 이상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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