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지요법제로

▲ 노바티스의 COPD 신약 울티브로 브리즈헬러 - 이 약은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인 인다카테롤과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인 글리코피로니움 브롬화물을 복합한 1일 1회 24시간 지속형의 고정복합제다. 사용자가 제대로 흡입을 했는지 확인을 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유지 요법제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성분명 인다카테롤110mcg/글리코피로니움50mcg)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1회 사용하는 울티브로 브리즈헬러는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인 인다카테롤과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인 글리코피로니움 브롬화물을 복합한 24시간 지속형의 고정복합제로, 단일 기기를 통해 흡입하는 LABA/LAMA 계열의 이중작용 기관지 확장제이다.

특히 기도저항이 적은 단일흡입기를 사용해 건조된성분을 흡입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중증도의 기도 제한을 가진 환자들에게 사용하기 적절하다. 제품에는 모든 용량을 적합하게 흡입했는지 알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허가는 52개국 1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11 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최근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울티브로는 현재 치료 옵션 대비 폐 기능을 개선시킨다. 또한, 위약 대비 호흡곤란, 운동 지속 능력, 응급 약물 사용 횟수,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등에 있어 유의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티오트로피움과의 비교해 우월성도 입증했다.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울티브로 브리즈헬러의 이중작용은 COPD 환자들의 폐 기능 및 호흡곤란을 유의하게 개선시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면서 "COPD 로 고통 받으면서도 적절하게 치료받지 못한 수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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