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로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주요 거점국가 진출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의 숙취해소음료 '헛개컨디션'이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가수 싸이의 '행오버'(Hangover: 숙취) 뮤직비디오에 숙취해소음료로 등장한 헛개컨디션은 베트남에서도 '숙취해소에는 헛개컨디션'이라는 코드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013년 인구수 9000만 명을 돌파한 베트남은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아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헛개컨디션은 베트남 전역의 약국, 편의점, 슈퍼마켓, 식당 등 메인 스트림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헛개컨디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호치민,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서 론칭쇼를 개최할 전략이다.

또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TV 회사인 'SCTV'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현지 홈쇼핑 전문 방송국 'SCJ'를 통해 안방 시장 공략에도 나설 전망이다.

CJ헬스케어 곽달원 대표는 "중국, 일본에 이은 베트남 시장 진출로 숙취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졌다"며 "향후 아시아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속 추진해 전 세계에 숙취해소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헛개컨디션은 일본 진출 때와 같이 75ML로 제작됐으며 베트남 주류, 음료 유통 전문업체를 통해 약국, 편의점, 슈퍼마켓 등 전 영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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