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 바이오기업 투자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왼쪽부터 홍충희(지앤텍창업투자 대표이사), 황광구(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한국바이오협회(회장 배은희)와 지앤텍창업투자(대표 홍충희)가 9일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업무협력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바이오산업 창업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기 바이오벤처기업 창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바이오협회는 유망바이오벤처기업의 발굴과 추천, 투자결정을 위한 자문가 풀 구성 및 운용, 조사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앤텍창업투자는 협회의 추천을 통해 창업직후 바이오벤처기업과 유망바이오기업에 투자를 수행하게 된다.

협회 황광구 부회장은 "지앤텍창업투자는 초기 바이오벤처 기업 투자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창업투자회사로서, 이번 저희 협회와 MOU체결을 통해 바이오벤처기업의 발굴 및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앤텍창업투자의 홍충희 대표는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경험으로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창업유도, 우수한 기업 발굴, 성장촉진 시키는 구조로 바이오산업 투자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바이오협회는 유망바이오기업의 발굴을 위해 '나는 바이오벤처다' 등 비상장기업 IR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상장바이오기업 IR을 병행하고 있다.

지앤텍벤처투자는 앱클론, 엑서스바이오, 솔젠트, 아미코젠, 덴티움, 이연제약, 차바이오텍 등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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