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려

▲ 세브란스 이환모 교수
세계요추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Study of the Lumbar Spine, 이하 ISSLS)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제 4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변성, 요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며,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페어뱅크 박사, 미국 Texas Back Institute의 가이어 박사 등이 참석한다.  

또 역학, 생역학, 생화학 등 기초학 및 임상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81개의 구연 발표, 60개의 특별 포스터 발표, 250개의 일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요추 연구상, 최우수 논문 및 포스터 상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162명, 미국 50명, 대한민국 45명 등 30개국 380여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정형외과 이환모 교수는 “이번 국제학회는 강의, 토론과 함께 요추에 대한 최신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요추의 기초 및 임상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요추연구학회(ISSLS)는 1974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래 척추 중에서도 요추(허리뼈)에 관한 학문을 주로 연구해 왔으며, 의사들뿐만 아니라 많은 기초학자들이 참여해 요추의 질환 및 외상에 대해 기초부터 임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해 왔다. 현재 약 30개국에 250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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