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행사와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노숙자의 개인 위생과 청결을 위해 속옷 600세트를 전달했고, '서울특별시 나눔 진료봉사단'의 참여로 혈액검사 및 심전도, X-ray, 초음파검사, 이동치과 진료 등을 시행했다.

그간 심평원 서울지원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복지센터에서 노력봉사 및 물품 등 후원, 서울시 시민청에서 찾아가는 진료비확인 상담활동 등을 해왔으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 등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해왔다.

이찬호 서울지원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문화 실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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