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이 세계적 의료기기 컨설팅 기업 ITM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세현 고려대 구로병원장, Timothy Fenton ITM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에 관한 정보공유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으며, 특히 활발히 연구 중인 근골격계 지지체 홍보를 비롯해 ITM의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유통 등 의료기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폭 넓고 긴밀하게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근골격계 지지체 세부 연구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개발 중인 신 의료기기로 국내는 물론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M은 의료기기 국제 유통 및 컨설팅기업으로 북미, 유럽, 중동, 호주 등에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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