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21, 방사선 전문의 영상판독 서비스

의료정보업체 엑스레이21(대표 윤여동)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원격의료(Telrmedicine) 솔루
션(TRIX 3.0)을 바탕으로 원격방사선 영상진단시스템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여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최근 서울·수도권과 지방 병원 및 개인 의원 등과 협약을 맺
고 시작되는 엑스레이21의 원격방사선 영상진단시스템은 X-Ray, MRI, CT 등에서 촬영된 의
료영상 이미지를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망을 활용해 원격지에 있는 방사선 전문의가 영상 판독
을 실시하는 의료서비스이다.
 
이 시스템은 엑스레이21이 자체 개발한 원격의료 솔루션 TRIX 3.0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 솔루션에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DES(data encryption standard, 데이터암호화
표준), 난수표 등의 보안인증과 DICOM표준과 호환이 가능한 자체 이미지 뷰어도 포함돼있
다.
 
이와 관련 윤여동 대표는 룕지난 10월 1일 원격의료와 관련한 의료법 시행령이 공표됨에 따
라 원격의료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국내 원격의료 서비스 상용화가 탄력을 받게 됐
다룖며 룕이번 상용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환자에게는 정확한 고급의료서비스를, 의료진에게
는 보다 편리한 의료진단 시스템을 제공하는 새로운 원격진료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룖이라
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업체는 최근 열린 부산KIMES 2003전시회에 자사의 솔루션과 원격방사선 영상진단
시스템을 출시,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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