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원장이 실제 임상 사례 공개

▲ 김종서 원장이 제 12회 한일 성형학회에서 물광주사의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갈더마코리아의 레스틸렌이 기존 물광주사의 짧은 지속기간을 더 늘려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종서 성형외과의 김종서 원장은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 12회 한일 성형외과 학회에서 "레스틸렌 비탈( Restylane Vital)을 이용한 "Vital 물광"의 유지기간에 대해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김 원장은 "기존의 물광주사라 불리는 안정화되지 않은 HA제제들을 이용한 시술과 달리 레스틸렌 비탈은 안정화된 HA로 구성돼있어 유지기간이 13개월 이상 유지되는 것을 피부조직 생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레스틸렌 비탈 특유의 미세한 HA 파티클은 매끈한 시술결과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물광주사들의 단점은 짧은 유지기간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많이 보편화됐지만 1~2개월 반짝 효과로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김 원장은 "임상결과를 통해 메마르고 거친 피부의 해결책을 찾은 것은 피부과, 성형외과 시장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레스틸렌 비탈을 이용한 물광주사를 일반 물광주사와 구별하기 위해 "레티나지 메써드" 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레스틸렌 비탈은 안면윤곽이나 리프팅을 위한 레스틸렌 제품들과는 별도로 피부의 수분보충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미세한 HA입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 HA입자들은 자기 중량의 수백배에 달하는 물분자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감을 눈에 띄게 개선시켜 준다.

한편 김종서 원장은 지난 1월 파리에서 열린 IMCAS(세계피부노화학회) 에서의 구연발표와  4월 모나코에서 열린 제 12회 AMWC(세계 안티에이징 학회)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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