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3대 산업 엔진 프로젝트

미래 융합 신산업의 하나인 ‘가상훈련시스템산업’의 성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가상훈련시스템산업포럼'이 발족됐다.  

‘가상훈련시스템산업포럼’은 지난해 산업부가 발표한 13대 산업 엔진 프로젝트의 하나인 ‘가상훈련 시스템’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진행됐다. 국내외 산업 현황 제공 및 정책제안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가상훈련시스템 수요·공급 기업이 중심이 되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창립 행사 겸 세미나는  22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가상훈련시스템 시장은 훈련비용 절감,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의 장점으로 훈련 대상제품과 연계돼 세계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상훈련시스템의 핵심인 IT 경쟁력과 다양한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면 세계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충분한 분야"라고 기대했다. 

이런 취지로 가상훈련시스템을 산업부의 13대 산업엔진프로젝트로 선정했으며,  업계를 중심으로 산업부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포럼을 통해 업계와 국내외 시장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 산업발전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연계 비즈니스 발굴 등 프로젝트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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