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에 대해 심장발작 위험감소 효과를 공식광고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처방정보에 `리피토가 심장발작 또는 협심증과 혈관성형술 등의 필요성을 줄여 준다`는 내용을 포함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라벨변경 조치는 1만 9000명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에 근거해 이뤄졌으며, 리피토가 대조군과 비교해 심장발작 위험과 심장 관련 사망을 36%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리피토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3억 6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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