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원장 이문성)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주관하는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4'가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의료진들을 초청해 최신 의료술기와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중이며, 이번엔 실시간 이원 중계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대회장을 맡고 있는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는 "지난해부터 초음파 인증의 제도가 시행되고 초음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등 의료 현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진들이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소화기질환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관련 지식과 술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시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4점이 인정된다. 사전 등록은 5월 21일(수)까지이며 사전등록비는 의사 1만원, Paramedical은 무료이며,  당일등록의 경우 의사 2만원,  Paramedical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참가신청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 행사 코너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교재 및 중식이 제공된다.

라이브 세션에서는 내시경 간호관리 : 내시경 시술 중 돌발사태! 내게 맡겨라!(조선화), 간초음파 소견: 만성 간질환에서 간암까지(김영석), 조기 위암의 진단과 내시경 치료의 최전선(홍수진), 췌담도계의 초음파 소견 : 정상을 통한 비정상 알기(최현종), 검사현장에서 조직 확진이 가능한 내시경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 조직검사(문종호·이윤나), 우하복부 질환의 초음파 진단 어렵지 않아요(김대현), 통증과 합병증 없는 대장내시경 삽입과 용종절제술에 도전(고봉민·박수경), 아는 만큼 보이는 갑상선 스캔법(강호철) 등이 생중계 된다.

또한 간종양성 병변의 초음파 감별진단, 놓치면 안돼요(김영석), 췌담도 종양 병변의 초음파 진단(최현종), 갑상선 스캔법 : 아는 만큼 보인다(강호철), 어렵지 않은 우하복부 질환의 초음파 진단(김대현), 양의 탈을 쓴 늑대(개원가에서 주의해야할 소화기 질환):상부위장관(한재필)/하부위장관(이문성)/췌담도(문종호)/ 간(김상균) 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어 Parameical 대상 대장내시경 시술보조법, 용종절제술용 액세서리 사용법, 내시경적 지혈술용 액세서리 사용법, 내시경 및 액세서리 세척 소독법, 의사 대상 상복부 초음파 검사, 하복부 초음파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삽입술 및 용종절제술 등의 Hands-on Course에 참여 가능하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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