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국가로 가는 길' 주제로 국립암센터 임직원 및 의료진 400여 명 대상

▲ 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이 국립암센터에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4일 오전 8시 중앙일보-JTBC 홍석현 회장을 초청해 국립암센터 임직원 및 의료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일류국가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맡은 홍 회장은 "대한민국이 일류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통념에 역행하는 리더십(Contrarian Leadership)'을 발휘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매력국가가 되기 위해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산업공학 석사,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 중앙일보 사장, 1999년 회장직을 거쳐 2005년 주미 한국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중앙일보 회장, 2011년부터는 JTBC 회장을 중임하고 있다.

2003년에는 세계신문협회 회장 및 한국신문협회 회장직을 맡았고, 현재 세계문화오픈 조직위원회 위원장, 아시아재단 이사, 한국기원 총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이사 등 주요 언론 및 문화단체의 위원장 및 이사직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통일한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저명 인사들로부터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에서는  2002년 12월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이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 등 총 128인의 유명 인사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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