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목표 70~80% 달성하기도 `빠듯`<br>지방영업소 독려등 타개방안 마련 고심


제약경기가 장기 침체국면을 보이면서 제약업체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
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일부 업체들의 경우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월말에 집중적으로 밀어넣기 영업도 강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칫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일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외자제약업체들의 경우도 현재 월매출목표의 70~80%선을 달성하
는 데 그치고 있으며 국내제약사들의 경우 70%선을 맞추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제약업체들은 지방 영업소를 독려하는 한편 다각적 방안을
모색중이지만 현재도 별다른 방안이 없어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한 제약업체의 영업본부장은 병·의원의 환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에 뚜렷한 대책이 없는것이 현실이라고 밝히고 일부제약사들의 밀어넣기 영업도 살아나고 있
어 자칫 제약업체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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