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은 28일  ‘환자 최우선, The BEST 고대병원’을 실현하고, 환자안전보장 및 진료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지표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영훈 원장, 박종훈 진료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손장욱 QPS관리위원장, QPS관리위원을 비롯해 지표담당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지표관리활동을 공유했다.

발표회는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정된 ‘2013년도 필수지표 및 우선순위지표’에 대한 지표추이 및 원인분석, 개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국제환자안전목표(IPSG)를 포함하여 총 11개 부서에서 14개의 지표발표가 이뤄졌다. 

각 팀들은 지난 1년 간의 지표관리활동을 심도있고, 내실있게 발표했다. 목표달성률, 파급성 및 전반적인 충실도를 바탕으로 ▲ 외래채혈실 환자확인시행률 (진단검사의학과) ▲ Critical Value 보고건수(영상의학과) ▲ 고객만족도 점수(고객서비스팀) ▲ 표준약어를 제외한 약어사용률(의료정보팀)이 우수지표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김영훈 원장은 “환자안전과 질향상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지표를 숫자로 표현하고 목표에 어느 정도 미달했는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안암병원이 안전한 병원, The Best 병원이 되기 위해 부서마다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한 지표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지표분석 및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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