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가 체외진단용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된 ‘슈어스캔(SureScan)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를 국내 출시한다. 

 

슈어스캔 Dx 마이크로어레이 스캐너는 임상검사실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기다.

진단 분석법의 과정에서 유전자 상호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마이크로어레이 과정에서 결합된 DNA,  RNA의 형광 신호를 측정한다.

aCGH,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분석 마이크로어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질런트 동아시아, 호주 및 한국 유전체학 사업분야의 러셀 맥키니스(Russell McInnes)사업본부장은 “뛰어난 데이터 분석 범위 뿐만 아니라 복제수 차이(Copy number variation)분석을 위한 높은 민감도와 해상도를 제공해 임상의사들의 마이크로어레이 분석결과에 신뢰도를 높여준다”며, “임상검사실의 마이크로어레이 기반 분석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어스캔 스캐너는 터키를 제외한 EU의 모든 국가에서 CE-IVD 인증을 받았다.

애질런트 진단 유전학 사업부에서 분자세포유전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하이디 키젠스키(Heidi Kijenski)는 “점점 증가하는 전 세계의 진단실험실과 병원에 최고 품질의 마이크로어레이 기술 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만간 미국 FDA에도 510(k)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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