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연구개발 부문 선정

▲ 좌측부터 서울대 총동창회 공대식부회장, 신풍호월학술회 장용택 이사장, 수상자 서울대 약대 박형근 교수, 서울대 임정기 부총장,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서울대학 약학대학(학장 이봉진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제3회 신풍 호월 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박형근 교수(서울대 약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됐으며 상금으로 3000만원이 수여됐다. 서울대 약학대학내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5인의 심사위원이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선정했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광학활성 유기화합물의 입체선택적합성에 관한 것으로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경제적 합성생산에 응용 가능한 분야다.

특히 지난 16년간 광학활성 상전이 촉매의 개발 및 응용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한 결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JACS 등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국제적인 선도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본부 학생처장으로서 본부발전기금모금과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창립과 함께 S-CARD시스템 사업 및 맞춤형 장학복지제도 등을 최초로 시행했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약학대학의 교무부학장으로서 새로운 약대 6년제를 시작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 약대 BK플러스 사업단장과 대한약학회 총무위원장 겸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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