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대 조병채 성형외과 교수가 경북대병원 제37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월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지난 16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3년.

조 원장은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두개안면기형학회 법제, 홍보, 편집이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법제이사, 대한성형외과학회 심사이사, 고시이사, 기획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앞으로 조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자중심의 체계를 확립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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