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통합학술대회서 공개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오는 4월 19~20일 이틀간 대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4 대한비뇨기과학회 통합학술대회(KUCE)'에서 전공의를 위한 핸드북을 공개한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추계학술대회 수술 워크숍(surgical workshop)을 제외하는 대신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질적인 내용의 PG course를 운영하고 개원의사회, 세부 분과학회, 연구회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수술 기술(surgical skill) 위주의 80분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회는 '비뇨기과 전공의를 위한 핸드북' 발간과 관련해 첫날 오후 3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핸드북은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소개 및 처치방법, 진단법, 검사법, 일반 약물 및 항암제를 포함한 특수약물의 사용법, 진단서 작성법과 종양병기 등 처방 및 환자 처치에 필수인 내용이 망라돼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이형래 홍보이사는 "진료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담은 이번 핸드북 발간으로 인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임상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재정분리를 통한 학회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첫날 오후 6시부터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설립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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