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간호사 존중` 선언식…공동 사회활동 추진
식`을 개최하고 의료 현장에서 상호 신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건강을 해치는 각종 사회
적 문제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선언식에서 김재정 의협 회장과 김의숙 간협 회장은 "의사와 간호사가 서로의 존재를 존중
하는 풍토가 정착될 때 환자가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환자중심의 질 높
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현장에서의 긴밀한 협조, 전문인으로서의 지속적인 윤리수준 강화,
비의료인들의 불법 의료행위 근절 등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서는 공동사회활동 등을 추진하기 위해 양 단체에서 선정한 6명의 위원
들이 참가하는 `국민건강을 위한 의사·간호사 협력위원회`를 발족시켰는데 이 위원회는 앞으
로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와 간호사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 발생시 적극적으
로 중재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 위원회는 김형규 고대 안암병원장과 성영희 간협
임상간호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이날 선언식은 최근 왜곡된 병원시스템안에서 발생하는 의사와 간호사간의 갈등을
양 직역의 대표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의 해결 뿐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전문인
으로서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책임을 다한다는 목적아래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