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경상대병원·전국보건의료노조에 요구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월19일 발생한 경상대병원 노조지부장의 신경외과 전공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를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경상대병원장과 전국보건의료산
업노동조합 위원장에게 최근 보냈다.
 대전협은 공문에서 이같은 폭행 사건이 향후에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고
병원내에서 일어나는 의사와 간호사의 불미스러운 일을 노동조합 위상 강화 등의 정치적인 불
순한 의도로 접근하는 경상대병원 노조 위원장의 행위를 규탄했다.
 특히 대전협은 사건의 발단이 해당 환자의 안위를 우선하는 전공의로서의 사명감과 구태의
연한 업무 규정이 충돌, 발생했다면 해당 규정을 개선해서라도 재발 방치책을 강구할 것을 요
청했다.
 또 경상대병원 노조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해당 전공의에게 그동안 가한 인격 모
독에 대해 반성과 함께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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