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원 우수연구 성과·협력사례 발표 등 국내 암 진료 및 연구 조명

▲ 특별강연 중인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의생명연구원 원장)

서울대 암병원이 지난 3월 28일 'Toward World Leading Cancer Hospital'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간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임상강좌 △부인암·종양내과·위암·췌장담도암센터의 우수 연구성과 발표 △암 관련 기초과학연구 분야의 협력사례 발표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암병원 의료진을 비롯 각 분야의 권위자가 좌장 및 발표자로 참여해 국내 암 진료 및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특별강연을 맡은 방영주 교수(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원장)는 "첨단의 연구가 병원의 평판을 결정하는 시대"라면서 "연구공간, 시스템과 같은 인프라스트럭처 확충과 병원 및 연구기관간 협력, 네트워킹을 통해 세계 선도의 암병원으로 거듭나야 할 것"을 강조했다.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은 "서울대학교암병원을 개원한 2011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암 관련 지식교류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의·과학계가 이뤄낸 성과를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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