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신풍제약이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신풍제약이 21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신약과 바이오산업 개척' 의지를 피력했다.

이성태 대표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 감소한 약 2060억원(영업이익 231억원)에 머무른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최근 제약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는 신풍인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프랑스 국영기업인 'LFB사'와 함께 설립한 신규 합작법인 '에스피엘에프비'를 통해 바이오사업의 추진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신약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 신규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피라맥스정의 아시아시장 등록을 올 해 안으로 마무리 짓고, 아프리카 등지로의 추가 시장 개척을 준비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 대표의 임기만료에 따라 유제만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으며, 김병용 전무를 신규이사로 승인했다. 또 윤수덕 신풍제약 감사는 재선임됐다.

현금배당 40원(종류주식 55원)의 현금배당에 대한 사항이 보고됐고, 제28기 재무제표 승인(주식배당 승인)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