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과 전략적 제휴 체결

▲ 정연진 일동제약 사장(오른쪽)과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이 계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다케다제약의 당뇨치료제 액토스릴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액토스릴은 다케다제약의 TZD계열 당뇨치료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와 글리메피리드의 복합제다. 1일 1회 1정을 아침식사와 함께 복용할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액토스릴은 30mg/2mg, 30mg/4mg의 두가지 용량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4월 1일 출시 예정이다.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은 "액토스릴 코프로모션을 계기로 다케다제약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액토스릴의 우수한 혈당조절능과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강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액토스릴의 이러한 장점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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