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 바로알기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 교수)가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전립선 바로알기'(제3판)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전립선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전립선 질환의 진단 방법과 치료법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전립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다.

대한전립선학회 유탁근(을지의대 비뇨기과) 회장은 "전립선 질환에 대한 홍보와 교육은 학회차원에서 다방면으로 하고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대부분 중년 이상인 전럽선 질환 환자들과 이야기해보면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전립선과 전립선 질환에 대한 잘못되거나 부족한 정보로 인한 피해로부터 남성들을 보호하고 최적의 전립선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이책을 내놨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출판을 진행한 정태영 간행이사(중앙보훈병원 비뇨기과)는 "이번 제3판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좀 더 쉬운 용어들을 사용하여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특히 새로 출시된 신약들, 양성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의 새로운 수술법들, 그리고 전립선염의 진단방법의 발전 등을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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