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품목 대거 특허만료로

[포브스 10월 8일]=블록버스터형 약물의 특허만료를 앞둔 서구선진국 제약사들이 차세대 대
형품목 개발 및 판매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英 의약업계 전문연구업체 `Datamonitor`에 따르
면, 현재 시판중인 약물중 연간 매출액 10억 달러를 웃도는 메가톤급 제품의 절반 이상이
2008년까지 특허만료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약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이 향후 5년간 점
차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대체품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해당 제약사들이 발매
전 프리마케팅(premarketing)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다.
 
美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에 의하면, 이중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곳은 심질환·
신경병증성통증 분야의 `Inspra`·`Caduet`·`Pregabalin`을 준비중인 화이자다.
 
전문가들은 이들 제품이 2008년까지 4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려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
다. 이외에 6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Indiplon`과 `lasofoxifene`의 성공적 시장공략
이 이뤄지면 세계약물시장에서 화이자의 위치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포브스`는 전했다. 화
이자를 비롯 메가톤급 차세대약물을 준비중인 제약사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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