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회장, 문자로 투쟁방식 설문 시작
"회원님들, 어떤 투쟁계획을 마련해야 가장 최선의 선택이 될까요?"
3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쟁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오전 노 회장은 향후 진행될 투쟁 추진체로 '투쟁위원회'를 결성하며, 투쟁위원장은 노 회장이 직접 맡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투쟁의 구체적인 방식은 정하지 않았으나, 일단 10일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제외한 전일 파업, 11~23일 환자 15분 진료나 전공의 하루 8시간 근무 등 준법진료 및 준법근무, 24~29일은 전면파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후 노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투쟁위원회에서 조급한 마음에 5만명의 회원의 의중을 묻지 않고 투쟁계획을 결정했다"고 사과하면서, "어떤 투쟁을 원하는지 설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오늘부터 '회원이 원하는 투쟁계획'에 대한 설문 문자를 발송하겠다"면서 "문자를 받은 후 즉각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이같은 발표에 대해 '규모와 연대'를 중시해달라는 당부가 많았다.
A회원은 "전공의, 봉직의, 교수, 군의관, 의대생 등 모두 연대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해달라"면서 "만약 이들이 파업에 나오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단언했다.
B회원 역시 "투쟁 방식보다는 투쟁방향이 중요하다"며 "결집력과 규모의 싸움이 될 것이므로 참여의 규모를 넓혀줄 것"을 주문했다.
3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쟁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오전 노 회장은 향후 진행될 투쟁 추진체로 '투쟁위원회'를 결성하며, 투쟁위원장은 노 회장이 직접 맡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투쟁의 구체적인 방식은 정하지 않았으나, 일단 10일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제외한 전일 파업, 11~23일 환자 15분 진료나 전공의 하루 8시간 근무 등 준법진료 및 준법근무, 24~29일은 전면파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후 노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투쟁위원회에서 조급한 마음에 5만명의 회원의 의중을 묻지 않고 투쟁계획을 결정했다"고 사과하면서, "어떤 투쟁을 원하는지 설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오늘부터 '회원이 원하는 투쟁계획'에 대한 설문 문자를 발송하겠다"면서 "문자를 받은 후 즉각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이같은 발표에 대해 '규모와 연대'를 중시해달라는 당부가 많았다.
A회원은 "전공의, 봉직의, 교수, 군의관, 의대생 등 모두 연대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해달라"면서 "만약 이들이 파업에 나오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단언했다.
B회원 역시 "투쟁 방식보다는 투쟁방향이 중요하다"며 "결집력과 규모의 싸움이 될 것이므로 참여의 규모를 넓혀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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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minjiseo@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