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암센터 운영과 사업 책임

 
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은 20일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김정수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김 신임 소장은 최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형진 교수의 뒤를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암센터 운영과 암센터의 각종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김 소장은 2005년 전북지역암센터 테스크포스팀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암센터에 있는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암관리와 연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암센터 운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십년 동안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호스피스 분야를 개척해온 장본인으로 지역 암환자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 소장은 "임기 동안 암환자 진료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고 암전문의들의 원화할 협조체제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무엇보다 힘든 치료과정을 잘 견디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인정받는 지역암센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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