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발생문제 해결한 `에어스텔` 출시

의료기기업체 중외메디칼(대표 홍태선)이 지난 한 해 2400억원 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한 공기
청정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업체는 최근 대장균, 결핵균, 콜레라균 등 공기중에 부유하고 있는 각종 전염성 세균과 바
이러스까지 살균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공기살균청정기 에어스텔(Air-STEL)을 출시, 본격 시
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항균Pre필터, 헤파필터, 실버나노필터, UV살균 시스템 등 7단계의 필터로 기본적
인 공기청정기능과 함께 특히 25와트 UV램프 4개를 장착한 UV살균시스템을 통해 인체에 해
로운 전염성 세균을 살균 처리하는 기능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스텔에는 중외메디칼이 특허를 출원한 특수 고전압변환방식의 음이온 발생장치를 부
착해 기존 공기청정기에서 문제가 됐던 음이온 장치의 오존 발생 문제도 해결했다.
 
이와 관련 마케팅실 김성구 실장은 룕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실시한 살균성능 테스트 결과 우수
한 성적을 받았다룖고 설명하고 룕현재 서울대병원 감염내과에서 살균 성능시험을 진행중인
만큼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룖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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