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무엇이 그토록 매력적인가?

 

이케아, 스칸디맘, 북유럽 디자인, 인테리어, 교육혁명, 복지모델, 여행까지. 북유럽은 어느 덧 우리 삶 속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 책은 바이킹, 이케아, 카모메 식당 등의 키워드를 통해 북유럽의 역사와 사회, 문화, 경제, 지역을 들여다 봤다. 춥고 음습한 땅으로 알려진 북유럽은 지역적인 특성상 유럽에서도 낙후된 지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북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척박하고 불리한 환경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합리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해 온 북유럽의 모습을 흥미롭게 다뤘다.

특히 한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북유럽의 홈 인테리어는 집안에서 장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집안을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사용했다. 특히 목재가 풍부한 환경으로 많은 디자인에 목재가 사용되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북유럽은 '말괄량이 삐삐'의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명작 '절규'를 탄생시킨 화가 뭉크 등 많은 문화인사들도 배출했는데, 무엇이 많은 문화적 인물들과 사상, 세계를 지배하는 브랜드와 제도, 문화를 만들어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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