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이고 어려운 의료정보에 대해 소비자들이 한발짝 더 다가가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지난 5일 대전지역 소비자단체 사무국장을 초청,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연맹, 주부교실,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YMCA와 YWCA 등 8개 기관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지난해 소비자단체와의 소통 실적과 올해의 계획, 건강보험제도 관련 보장성 강화 항목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의료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자료'를 별도 작성, 배포할 예정이며, △약물 오남용 사례 조사를 통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건강강좌 개설 등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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