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류마티스 연구센터와 포스텍 공동 연구팀이 관절염의 새로운 병인을 밝히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새로운 물질을 발견했다.
 이 연구성과는 현재 진행중인 동물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관절염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텍 성영철 교수팀은 최근 관절염 병인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는 인터루킨 23과 길항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을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이용, 합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의대 류마티스 연구센터의 조미라, 김호연 교수팀은 인터루킨 23의 작용기전을 연구하던 중 성영철 교수팀의 기술을 토대로 p40 homodimer가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후보물질이라는 점을 발견했고 합성물질인 p40 homodimer를 관절염유도 실험쥐에 투여한 결과 관절염을 억제하는 뛰어난 치료효과를 확인했으며 시험관내에서도 관절염을 유도하는 염증물질의 생성이 억제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p40 homodimer에 관한 연구성과를 국제 특허에 출원 중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