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질환 집중 해부

대한순환기학회와 혈관연구회가 보령제약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혈관의 구조 및 기능이상과 그 임상적 특성`이란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좌담회에는 노영무 교수를 비롯, 15명의 심혈관 질환 전문가들이 혈관질환, 혈관기능과 기능변화 등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노 교수는 "혈관연구회가 지난 3월 정식으로 창립되어 그간 여러 집담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혈관질환과 그 기능의 중요성을 확산했다"고 전하고 "이번 좌담회에서 좀더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보다 많은 의사들에게 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관질환과 관련된 순환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좌담회는 서론, 방법론, 임상적 의의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론 세션은 노영무 교수를 좌장으로 심혈관계 질환 예측인자로써 혈관기능 평가의 의의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법론 세션은 정남식 교수(연세의대)를 좌장으로 혈관기능 평가의 다양한 방법과 장단점, 혈관기능 평가방법으로 `pulse wave analysis, pulse wave velocity, ultrasound와 wall tracking`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임상적 의의 세션은 오병희 교수(서울의대)를 좌장으로 고혈압 및 동맥경화와 혈관기능이상, 당뇨병과 혈관기능이상, 신질환과 혈과기능이상, 혈관 평가 기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본지는 이번 좌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 세션별로 3회에 걸쳐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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