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겐저항성(호르몬불응성) 전립선암 환자에게 탁소텔(도세탁셀) 함유 화학요법을 투여
한 2개의 대규모 3상연구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아벤티스파마는 `SWOG9916`으로 명명된 임상시험에서 탁소텔 함유 화학요법이 무병 생
존기간을 27% 연장시키고 전립선특이항원(PSA) 반응을 85% 개선한 것은 물론, 관해율을
55% 상승시켰다고 밝혔다.
 `TAX327`연구에서는 탁소텔이 미토산트론(mitoxantrone)과 비교해 PSA 반응을 43%·
통증반응을 59%까지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탁소텔은 국내에서 유방암·폐암·위암·두경부암·난소암·식도암 등 6개 암종에 허가돼 있다.
지난 5월 FDA가 안드로겐저항성 전립선암에 탁소텔과 프레드니손 병용요법을 승인, 국내에
서도 올해 안에 허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