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요실금학회, 노년세대 대상

14~19일 요실금 주간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회장 이정구·사진)는 이달 14~19일을 요실금 주간으로 정하
고, `오팔세대, 웰빙을 위한 요실금 치료`를 주제로 서울노인복지센터·관악노인종합복지관·일
산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제7회 요실금 대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오팔세대
(OPAL세대)란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머릿 글자를 딴 것으로, 노령에도 경제력
을 가지고 활기차게 사는 50대부터 80대까지의 신노년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강좌 참
가자들은 요실금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무료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웰빙바람을 타고 중·노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노년층의 외부활동을 위축시키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실금에 대한 대비책과 치료법을 알림으로써 보다 밝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대국
민 강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요실금학회는 이번 요실금 주간 중 6월 17일 오후 2시 30분에 깜짝 이벤트로 `오팔짱 선발
대회`를 개최, 4가지 관문을 통해 오팔세대 대표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건강한 오팔세대라
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031-919-8677)에서 개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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