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날과립은 기침, 가래 뿐만 아니라 인후염증에 의한 인후의 통증, 부기, 불쾌감, 목쉼 등
인후의 각종 증상에 적용되는 진해거담제로, 태광제약에서 최초 발매 뒤 최근까지 사노피신데
라보에서 생산·판매해 온 제품이다.
하지만 그동안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매 활성화가 되지 못하다가, 최근 부광약품
이 이를 인수하고 대대적인 발매행사를 거행함으로써 향후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사포날과립은 인후점막에 직접 작용해 약효가 신속하며 다양한 인후장해에 폭넓게 적
용되며, 식물성 생약을 주원료로 해 한방의 장점은 물론 신약의 특성을 적절해 배합시킨 양·한
방 복합제제다.
여기에 과립제로 복용이 용이하고, 개별 포장으로 인해 휴대가 간편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포날과립 출시와 관련해 “다국적제약사 제품을 인수한 자체가 큰 의
미가 있으며, 거대품목으로 성공시켜 국내제약사의 위상을 새롭게 새우는 계기로 삼겠
다”며 “다양한 대중광고와 약국캠페인을 펼쳐 시장 조기정착 및 연매출 30억원 이상을 목표
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