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캠페인·연구개발도 공동 추진

대한의사협회와 생활용품 전문회사 ㈜옥시(대표이사 신현우)는 지난 27일 신라호텔 플럼룸에
서 옥시의 항균 브랜드 데톨(Dettol)에 대해 의협이 이 제품을 추천하는 상호간 업무 협약식
을 가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항균 브랜드 데톨의 일반 생활용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추천 제품문구
가 삽입되고 전 국민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한 공동 건강 캠페인 및 공동 연구가 실시될 계획이
다.

또 옥시는 의협측에 데톨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제공해 대국민 위생 관련 프로
젝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게 된다.

김재정 의협회장은 "최근 사스와 조류독감 등 유례없는 변종 바이러스가 실생활을 침범하고
있고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위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나 정작 전문 항균 제
품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데톨 제품의 관련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국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게 되어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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