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자 불안감 해소 직원 업무 효율도 향상

입원예약 프로그램이 무작정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 누구든 입원예약을 할 수 있는 개방·객관적인 프로그램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제정환 원무과장팀(옥창원 등)은 불안감을 갖고 여러 병원을 다니는 유동적인 환자들을 일정에 맞춰 입원시키도록 하기 위해 "입원예약프로그램"을 개발, 업무효율화와 함께 환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요 병원들의 경우 입원장을 받고 곧바로 입원하기는 매우 드물고 며칠 또는 몇주의 입원대기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은 이 기간중 예상되는 타병원으로의 환자 이동을 막고 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원활한 병원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특히 복잡하고 폐쇄적인 원무행정을 하나의 매뉴얼로 만드는 첫발이 되었다는데 의미가 크며, 현재 추진중인 "전산 입원장 발부 시스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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