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병원(원장 김대환)은 24일 창립 77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대환 원장을 비롯, 주요 보직자·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표창, 친절 및 모범직원상 표창, 협력업체 및 자원봉사자 공로 표창 등에 대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 30년 근속자인 간호부 홍향미 차장 외 58명 △ 모범직원상 응급의학과 채윤태 과장 외 12명 △ 친절직원상 응급의료센터 조인수 외 2명 △ 공로상 원무부 최선호 외 2명 등을 시상했다. 모범직원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졌다.

또한 병원을 위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2명과 협력업체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병원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77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100년 도약의 기틀을 전직원과 함께 공유했다.

김대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전병원은 개원 이후 끊임없이 환자 중심의 혁신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도봉구·강북구를 대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하드웨어가 바뀌는 만큼 변화와 혁신을 통해 현재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한단계 도약해 환자를 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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