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25일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열었다.

'위장관 질환'과 '간 및 췌담도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된 연수강좌는 질환들의 최신 지견과 치료법들을 다뤘으며, 특히 흔하지만 판단이 쉽지 않은 증례들을 토의를 통해 풀어보는 시간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연수강좌에는 70여명의 소화기내과 개원의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 내과분과전문의 3점, 내과전문의평생교육 3점 등의 연수평점들이 주어졌다.

이날 연수강좌를 이끈 좌장과 패널들은 모두 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전 현직 교수들이 맡았다.

이날 △상부 위장관의 애매한 병변 어떻게 하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일권 교수) △병변을 놓치지 않는 대장내시경 관찰 전략(경희대병원 이창균 교수) △흥미로운 전원 환자의 증례 토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윤호 조영신 이태훈 교수) △췌담도 질환 진단을 위한 간기능 검사의 해석(울산대병원 박도현 교수) △복통, 췌담도 질환 초기 진단의 결정적 Clue(순천향대천안병원 박상흠 교수) △약제 내성 만성 B형 간염의 최신 치료 전략(순천향대천안병원 이세환 교수) △초음파를 하면서 의사와 환자간의 소통법(순천향대천안병원 김홍수 교수)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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