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이 24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21개 시험장에서 2014년도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전북, 제주 등 8개 지역에서 시행되는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접수인원은 1만6249명으로 지난해 1만3966명 보다 대폭 상승했다. 서울 지역에서 시행되는 재25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1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이번 간호사 및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2014년 2월 18일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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