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FDA가 디클로페낙 2% 국소제제를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약으로 17일 허가했다. 제품명은 펜자이드 2%로 1.5%에 이른 후속제품이다. 제품은 손으로 누르면 주성분이 나오는 펌프형태의 병으로 공급된다.

FDA는 펜자이드 2%를 하루에 두번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앞서 1.5%는 하루에 4회 투여하도록 허가된 바 있다.

제품을 개발한 누보社는 "무릎 골관절염 통증 치료를 위해 매일 두번 투여할 수 있는 국소용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로는 펜자이드 2%가 처음"이라고 소개하면서 " 판권을 획득한 말린크로트(Mallinckrodt)社가 오는 1사분기내로 제품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누보社는 국소, 경피 약물전달 기술을 이용해 피부로 전달되고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약물 개발 전문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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