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심평포럼에서 설립 및 운영 방향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빅데이터를 이용해 내달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심평원은 오는 21일 제30회 심평포럼을 개최, 2월 중순 개소하는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심평원의 빅데이터를 구축,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심평원은 보건의료산업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국가지정 연구중심 병원인 고려대병원과 MOU를 맺고, 본격적으로 연구지원 및 정보교류를 강행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정채용 정보화담당관은 "보건의료분야의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지원센터를 설립한다"면서 "민간에서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면 IT산업, 콘텐츠 산업 등 경제 전반을 걸쳐 고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창출 등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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