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지치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하며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이다.

바로크·낭만파 음악은 물론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연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무지치는 1987년 첫 번째 내한공연에서 열정적인 한국관객에 매료된 월드투어의 하나로 2년마다 내한하는 대표적 지한파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은심플리 바로크라는 주제로 1부에서 코렐리의 '콘체르토 그로소', 비발디의 '두 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과 2부에서는 이 무지치의 대표곡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다.

완벽한 하모니와 강약의 절묘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전설적인 쳄버그룹의 실력은 사계의 정통, 오리지널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한국 관객에게도 그대로 선사함으로써 새해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

▲기간: 1월 25일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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