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성의학회 발표 성공률 5.5배

바이엘이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Levitra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의 발기기능을유의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5차 유럽 성및발기부전의학회(ESSIR)에서 발표된 것으로 Levitra는 10주간의 임상 시험 결과 발기부전 증상을 갖고 있는 남성의 92%에서 발기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환자 3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시험자들은 Levitra를 10㎎에서 치료를 시작해 용량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거나 2주 또는 6주에 5㎎이나 20㎎으로 조정해 유효성, 안전성 그리고 내약성을 평가했다.

또한 Levitra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두번째 시험에서는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이 Levitra를 복용하기 전보다 복용후 발기부전 성공률이 5.5배 가량인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바이엘이 연구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Levitra는 2001년 11월에 맺은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과 공동 판촉및 개발계약에 따라 2003년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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