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코리아가 에버롤리무스 방출 스텐트 시스템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XIENCE Xpedition)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의 특징은 직경이 3.25mm로 지금까지 나온 제품 중 폭이 가장 넓다. 따라서 환자의 혈관 크기에 맞춘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강도 및 안정성이 입증된 멀티-링크 패턴(MULTI-LINK pattern)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화된 풍선을 사용해 전문의들이 치료하기 어려운 혈관 폐색을 열 수 있도록 했고, 스텐트가 삽입된 후 혈관벽에 안전하게 부착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그외에도 병변이 있는 혈관에 스텐트가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스텐트를 운반하는 카테터의 굵기 (crossing profile)를 보다 가늘고 부드럽게 향상시켰다.

이번 출시로 애보트는 멀티-링크 비전, 멀티-링크 8, 자이언스 V, 자이언스 프라임까지 모두 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애보트 바스큘러 사업부 박동택 대표는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애보트만의 오랜 경험과 제품 혁신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며,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중재 시술 전문의들에게 탄탄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자이언스 약물 방출 스텐트 시스템만의 장점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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