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이사장, 원칙경영·투명경영·효율경영 강조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3일 상계백병원을 시작으로 6일 서울백병원, 8일 부산백병원 등 각 병원별로 릴레이 신년교례식을 개최했다. 일산백병원은 14일, 해운대백병원은 22일 진행된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각 병원장의 신년사와 함께 병원별 ▲남성중창단공연(서울백병원) ▲친절모범직원 표창, 앙상블 공연(부산백병원) ▲합창단공연(상계백병원) ▲오카리나 미니음악회(일산백병원) 등 다양한 신년축하행사가 준비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인제대학교 이원로 총장은 병원별로 진행되는 신년교례식에 모두 참석해 작년한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진행된 신년 교례회에서 백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 한해 청마의 뜻처럼 강인함과 역동성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사심 없는 정도경영, 투명경영, 효율경영의 원칙을 지키며 학교와 병원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부이사장은 "창조는 원칙을 지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라며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원칙을 지키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신년사를 통해 교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백 이사장은 서울백병원 신년교례식에서 2014년부터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인제학원 재단본부를 강화해 경영기획국(경영정략팀, 법인사무팀, 홍보팀, 정보관리팀)·인사관리국·재무관리국·시설관리국의 4국과 대외협력실, 감사실로 조직을 개편하고 각 국장 및 팀장에게 발령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