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전임의가 최근 열린 제20차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후S자형 접근 수술법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란 제목으로, 병원에서 3년6개월간 시행된 861례의 수술 증례를 통해 합병증에 대한 원인과 예방법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학회는 앞으로 후S자형 수술의 합병증 감소와 수술의 치료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전임의는 "후S자형 접근 수술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만, 미세한 합병증이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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