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제5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의협이 주최하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바로 알고 이용하는 한의치료' '무분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건강을 해친 경우' '무면허 불법 시술의 피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10월11일부터 11월22일까지 초중고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극화부문 22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235편, 총 257편이 출품됐다.

이중 '단언컨대, 한의학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사진>라는 주제를 담은 호선영씨(인하대)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 52편에 대한 시상과 지도교사상, 단체상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김필건 회장은 "출품작들을 보고 참가자들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적인 표현에 감탄했다"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한의학을 홍보하는 자료로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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